[대구 동인동 경대병원역] 땡스베이글

종종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곁들여 먹는 것을 즐깁니다.

 

베이글 파는 곳도 은근히 많아지는 분위기다 보니 다양한 베이글도 많은 게 새삼 사람들의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세상에는 창의력이 넘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네요.ㅋㅋ

 

그러던 중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땡스 베이글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리 이곳을 찾아보니 속 재료가 무척이나 푸짐해 보여 먹음직스러워 보여 더욱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가보았죠~ㅎㅎ

 

땡스 베이글 이용정보

 

<영업시간>

월요일~금요일 : 오전 11시 ~ 오후 7시

토요일 : 오전 11시 ~ 오후 6시

정기휴무 : 일요일

 

위치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716 (동인동 4가 315)

 

땡스 베이글 매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매장이 컸습니다. 생각보다 좌석이 많아서 앉아서 먹고 가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와서 먹고 가보고 싶은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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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땡스 베이글의 메뉴판입니다. 베이글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도 있고 함께 마실 커피며 음료까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는데 약간의 자제를 하며 블루베리 베이글에는 갈릭 허브 크림치즈, 초코초코 베이글에 블루베리 크림치즈, 그리고 햄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하고 베이글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보니 땡스 베이글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글임은 물론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천연발효종, 유기농 밀가루, 사탕수수(유기농 비정제 설탕)를 사용해 12시간 저온숙성을 거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좋은 재료 쓰는데 맛없는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주셨다는 말을 들으며 기분 좋게 가게를 나올 수 있었습니다.

 

초코초코 베이글에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바른 것입니다. 베이글에서 초코맛이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베이글이 더욱 부드러운 게 느껴지더라고요. 게다가 블루베리의 상큼함까지 더해져서 더욱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초코가 먹다가 질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조합이 잘 맞아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블루베리베이글에 갈릭 허브크림치즈를 바른 모습입니다. 땡스 베이글의 블루베리베이글도 맛있더라고요.

 

갈릭 허브크림치즈는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갈릭 허브라 하면 상상하는 맛일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맛있어서 주위에 한입 먹어보라며 건네기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다음에도 땡스 베이글의 갈릭 허브크림치즈는 필수입니다!!ㅋㅋ

 

햄치즈 샌드위치입니다. 햄치즈와 함께 할라피뇨가 들어있습니다. 이 햄치즈 샌드위치에서는 할라피뇨가 매콤하게 한 번씩 느끼할 수도 있는 햄과 치즈의 조합을 잡아주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평

대구에서 맛있는 베이글 집을 알게 되었음!

땡스 베이글은 계절별로 계절과일을 채운 시즌 베이글이 인기라고 합니다. 딸기 베이글부터 수박 베이글 등등 다양한 베이글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계절별로 다양한 베이글을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