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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외래향

찾아라 맛집

by julia-ss 2022. 9. 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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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에서 중식으로는 가장 유면 한 곳일 텐데요, 외래향입니다.

 

외래향은 인터넷에서 조금만 맛집 검색을 해보아도 쉽게 나올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탕수육은 고추를 넣은 색다른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외래향 이용정보

<영업시간>

월~금 : 오전 1130~ 오후 9(브레이크 타임 : 오후 230~ 오후 5)

토, 일 :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전화 : 02-888-1224

위치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1 라피스 빌딩 2(봉천동 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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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 (1인 3만 원)

저는 이날 가서 1인에 3만 원인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삼풍 냉채, 유산슬, 깐풍기, 중새우(칠리, 크림소스 중 선택), 외래향 탕수육, 식사(짜장과 짬뽕 중 선택), 후식으로 구성되어있는 코스 메뉴입니다.

삼풍냉채
삼풍냉채

제일 처음 나온 삼풍 냉채입니다. 세 가지 해물에 세 가지 소스를 곁들여서 먹는 요리인 삼풍 냉채는 평소라면 절대 먹지 않았을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해파리냉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외래향에서는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아마 학창 시절 급식 메뉴로 먹었던 냉채의 기억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씩 냉채에 곁들여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유산슬
유산슬

두 번째로 나온 유산슬입니다. 육류와 해산물을 채 썰어 볶고 녹말물로 걸쭉하게 만들어 먹는 요리인 유산슬 역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간이 적당하게 잘 되어있어서 잘 볶아져 재료들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씹는 즐거움도 컸던 메뉴였습니다.

 

깐풍기
깐풍기

깐풍기입니다. 중식을 먹을 때 ~기로 끝나면 대부분이 닭고기로 만든 요리임을 알 수가 있는데요, 치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깐풍기는 거의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외래향의 깐풍기는 새콤한 맛이 잘 느껴지는 요리였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이 특히 좋아라 하더라고요.^^

 

크림새우
크림새우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크림새우입니다. 크림소스가 너무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평소에 중식집에 가도 새우요리는 잘 먹을 일이 없어서 이 코스가 더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요리들 시키느라 늘 주문하지 않았던 메뉴였습니다.ㅠㅠ 다음에는 새우 주문해야겠어요!ㅎㅎ 외래향의 크림새우는 튀김이 조금 두꺼워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신 소스가 너무 맛있다 보니깐 그런 것쯤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튀김이 조금 개선이 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외래향탕수육
외래향탕수육

외래향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매운 것을 무척 잘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절대 고추는 드시지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또 이 탕수육의 맛을 더 좋게 하는 게 바로 저 고추입니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탕수육의 기름기를 잡아준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마성의 고추입니다. 요즘 찹쌀 탕수육 스타일이 많은데 외래향의 탕수육은 기본을 지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소스만큼은 독특한, 그래서 한 번쯤은 꼭 먹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입니다.

 

짬뽕
짬뽕

식사메뉴로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짜장면을 더 좋아하는 사람인데 외래향의 짬뽕은 정말 맛있거든요! 국물이 정말 깔끔해서 계속 먹어도 먹어도 들어가는 마성의 짬뽕입니다. 그런데 또 짜장면도 맛있어요ㅠㅠ 그래서 외래향에 올 때마다 짬뽕과 짜장면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ㅋㅋㅋ

 

짜장면
짜장면

 

후식
후식

이렇게 후식까지 먹으면서 깔끔하게 코스요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때요? 3만 원 치고 가성비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으로 남기질 못했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도 강추입니다!!

 

 

총평

중식이 끌릴 때에는 서울대입구역 외래향!!

맛있는 음식들에 친절함은 덤!, 직원분들이 필요한 부분을 잘 챙겨주시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다양한 요리를 먹고 싶은 날엔 코스요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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