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중곡역카페] 보그너커피 중곡점

중곡역에 위치한 보그너 커피라는 곳입니다.

보그너 커피는 개인 카페인 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라고 하네요. 카페의 첫인상은 개인 카페 느낌이었는데 말입니다~

 

보그너 커피 중곡점 이용안내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11시

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399 1층 (중곡동 166-12)

반응형

 

보그너 커피 중곡점

카페 인테리어도 그렇고 조명 같은 게 카페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카페 규모에 있어서도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의 카페라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해보자면 테이블은 한 열 테이블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야외석도 두 테이블 정도가 있었습니다.

 

커피 종류부터 시작해서 스무디류, 에이드류, 빙수까지 종류가 많았습니다. 메뉴가 많아서 취향껏 골라 마실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음료도 너무 비싸잖아요ㅠㅠ

 

이곳의 아쉬운 점은 디저트로 먹을만한 메뉴가 크로플밖에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추가가 있었는데 생크림 추가나 다른 추가 메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카페라떼

저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저는 보통 처음 가는 카페일 경우에는 카페라떼를 마십니다. 요즘은 아인슈페너에 마음을 흔들리고는 있지만 웬만하면 카페라떼를 주문해서 그 집 커피가 나랑 잘 맞는지 보게 되더라고요. 카페라뗴가 맛있으면 이 집 커피 잘하네 하면서 다시 가게 되고 그렇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금방 나왔습니다. 라떼아트를 해서 주셨는데 그냥 주는 것보다 라떼아트가 더해지면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저만 그런가요?ㅋㅋ 보그너 커피의 카페라떼는 우유의 비율을 아주 조금만 더 높이면 더욱 부드러운 라떼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우유의 묵직함이 아니라 깔끔한 느낌의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여기 라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디저트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쿠키를 하나 주셔서 맛있게 먹었네요~! 좌석 곳곳에 콘센트가 적절히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간단히 노트북 들고 오기에 좋을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저는 간단히 차 한잔 하면서 책도 좀 보고 휴대폰도 좀 하다가 왔습니다. 다음에 중곡역에 오면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총평

중곡역에서 괜찮은 가격의 음료가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