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엉클이 어느덧 한 회 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다가 재미있어서 열심히 챙겨보게 된 드라마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따뜻한 드라마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더욱 열심히 엉클을 보려 합니다!
화음 선생님의 지도 아래 규칙적이고 바른생활을 해나가는 지후, 노을이와 엉클입니다. 자유시간인 줄 알았던 지후와 노을이는 또 다른 학교에 온듯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심장근육이 확장되어 있고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준혁은 고민에 잠깁니다. 평소에 준혁에게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는데 그동안 보지 못한 부분이었네요ㅠㅠ 콘서트가 2주 남은 상황인데 연습을 하면서도 준혁이는 부쩍 힘겨움을 느낍니다. 이런 것이 지난주에 성장한 지후가 삼촌이 실종되었다고 말하는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화음 선생님이 제이킹이 아프다는 걸 알게 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당장 병원에 가보자고 말하는 방울이 화음 선생님 앞에서 그 정도는 아니라며 안심시켜 보지만 안심될 리가 없겠죠ㅠㅠㅠ 든든하게 제이킹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행복한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준희와 경일에게 준혁이가 아픈 사실을 이야기하고 네 사람은 함께 마음 아파합니다. 인공심장이식 수술도 하고 나면 좋아질지도 해봐야 아는 상황이라니 막막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후에게도 이 사실을 말해야 하다니 지후도 삼촌인 준혁이도 이렇게나 애틋한 두 사람에게 가혹한 시련입니다. 지후에게는 할머니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보다도 더한 시련일 것입니다. 다 나아서 다시 함께 공연하자고 한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봅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모습의 준혁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지만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앨범이 잘되어서 그 와중에 다행이긴 합니다.ㅋㅋㅋ 엉클킹 소속사 사장님도 좋은 분으로 잘 만난 듯!
건강해지면 하고 싶은 일이란 영감을 떠올리며 퇴원하려는 준혁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부작용 때문에 인공심장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리다니… 우리 엉클이 이렇게 쉽게 쓰러지는 사람 아닌데요?ㅠㅠㅠㅠㅠ 몸이 아프니 마음까지 약해진 준혁의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혹시나 자신이 잘못되었을 경우에 화음 선생님을 부탁한다는 이야기가 준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지후에게 조퇴하는 방법, 식당에서 서비스받는 방법을 전수해 주는 엉클 준혁님ㅋㅋㅋㅋㅋ
바 사장님은 등장하실 때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역경을 통해서 좋은 노래를 만들어 보라며 말씀해 주시는데 사장님 명언집 쓰셔도 될듯합니다.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 준혁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드라마를 본분들이라면 이제 내 꿈은 파랑새~ 이렇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되지 않으셨나요?ㅎㅎ
시간이 흘러 삼촌이 원하던 모습의 뮤지션이 된 지후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바보가 된 엉클, 딸바보가 된 삼촌 준혁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우리 엉클킹 그사이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나 봐요! 훌륭한 음악가도 된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건강에 위기가 온 모습이었지만 힐링 드라마답게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서로를 진정으로 위하는 삼촌과 조카의 모습을 보여준 드라마 엉클, 따뜻함이 넘쳤던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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